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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4억은 과하다”…FA 최대어 박찬호, 85억이 새 기준점?

everything-one-643 2025. 10. 21. 13:10

롯데, KT, KIA가 주시하는 과열된 시장의 중심


FA 시장이 열리기도 전에 이미 뜨겁다.
‘리그 정상급 유격수’ 박찬호를 두고 100억 원 계약설까지 나오며
시장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하지만 냉정하게 보면,
그의 ‘적정가’는 124억 원은 과하고, 85억 원선이 현실적 기준점으로 거론된다.


🧤 “수비는 리그 최고, 그러나 파워는 아쉬움”

박찬호는 장충고를 졸업하고 2014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
2019년부터 주전 유격수로 자리 잡았다.

2023~2024년 2년 연속 3할 타율,
KBO 수비상 유격수 부문 2년 연속 수상,
그리고 지난해 생애 첫 골든글러브까지.

컨택, 주루, 작전 수행력 — 모든 면이 완벽하지만
홈런 파워만큼은 약점으로 꼽힌다.
통산 홈런 23개, 한 시즌 최다 5홈런.

리그를 대표하는 수비형 유격수지만,
‘거포 유격수’로 평가받는 오지환(통산 180홈런, 124억 계약)과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 “허경민의 85억, 가장 현실적인 비교선”

유격수 FA 시장의 기준점은 현재 허경민.
그는 2021년 두산과 4+3년 총액 85억 원에 사인했다.

비슷한 프로필 —
대표팀 경력, 안정적인 수비, 팀 리더십,
그리고 홈런보단 컨택 중심의 타격 스타일.

허경민은 이후 KT와 4년 40억 원에 재계약,
총 8년 105억 원 커리어를 완성했다.
결국 시장 경쟁이 곧 몸값을 결정했다는 교훈을 남겼다.

박찬호 역시 FA 시장에서
“허경민급 혹은 그 이상”을 노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 “롯데, KT, KIA — 이미 시선은 하나로”

유격수 보강이 절실한 팀은 롯데, KT, KIA.
각 팀 사정은 다르지만 공통점은 하나 —
리그 최정상급 수비형 유격수를 원한다는 것.

  • KIA : 원소속팀, 장기 재계약 가능성 높음
  • 롯데 : 내야 안정화 절실, ‘프랜차이즈 리빌딩’ 키워드와 맞물림
  • KT : 허경민 이후 내야진 새 조합 필요

결국 누가 먼저 지갑을 열 것인가의 싸움이다.


🔥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는, FA 시장의 현실”

야수 대형 계약의 핵심은 언제나 ‘타격+파워’,
그러나 올해 FA 시장은 다르다.

수비와 안정성, 팀 리더십, 그리고 내야 중심 역할까지 —
‘박찬호 카드’는 단순한 선수 영입이 아니라
팀 철학을 바꾸는 투자로 여겨지고 있다.

그래서다.
100억 원이 과하다는 목소리와 동시에,
“그래도 박찬호면 가능하다”는 반론도 존재한다.


💬 “시장이 과열된 이상, 합리적 계약은 없다”

이미 시장은 이성을 잃었다.
KBO의 FA 시장은 늘 그렇듯,
**‘누가 먼저 베팅하느냐’**로 판이 뒤집힌다.

허경민의 85억,
오지환의 124억,
그리고 이제 — 박찬호가 그 중간을 채울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