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통합 우승 후 곧장 2026 시즌 준비 돌입
2025 시즌 통합 챔피언 LG 트윈스가 다시 한 번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KBO가 내년부터 새롭게 도입하는 아시아쿼터 제도의 첫 주인공이 LG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 주인공은 바로 호주 출신 좌완 투수 라클란 웰스(Lachlan Wells)다.
5일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LG는 웰스와의 계약을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두고 있다. KBO 복수 구단이 영입전에 뛰어들었지만, 최종 승자는 LG가 될 전망이다.

KBO 경험자, 안정된 제구와 이닝 소화 능력 입증
웰스는 올해 6월 키움 히어로즈 대체 외국인 선수로 KBO 무대를 밟았다. 4경기 등판에서 1승 1패, 평균자책 3.15, 탈삼진 16개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특히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1.20으로 안정감을 보여주며 짧은 기간 동안 “이닝 이터형 좌완”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호주프로야구(ABL) 애들레이드 자이언츠 소속이었던 그는 2023-2024시즌 리그 MVP에 오르기도 했다. 통산 6시즌 동안 13승 3패, 평균자책 2.91의 안정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새 제도 ‘아시아쿼터’, LG의 빠른 선점
2026 시즌부터 KBO는 아시아야구연맹(BFA) 소속 국가 및 호주 국적 선수를 구단당 1명씩 영입할 수 있는 ‘아시아쿼터’ 제도를 도입한다.
- 총비용 상한: 최대 20만 달러(이적료 포함)
- 재계약 시 매년 10만 달러 인상 가능
- 비아시아 국가 이중국적자는 제외
사실상 ‘제2 외국인 슬롯’으로 볼 수 있는 제도로, 웰스처럼 KBO 경험이 있는 아시아·호주 출신 선수들이 주요 타깃이 되고 있다.

LG의 전략적 선택, 불펜 강화 노림수
LG는 올해 불펜이 비교적 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따라서 웰스의 영입은 ‘불펜 안정화 카드’로 풀이된다.
그의 제구력과 멘탈, 이닝 소화 능력은 1군 로테이션뿐 아니라 롱릴리프 역할에도 적합하다는 분석이다.
LG 관계자는 “웰스 선수가 구단의 아시아쿼터 후보 중 한 명인 것은 맞지만, 아직 계약이 최종 확정된 단계는 아니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LG, ‘2026 2연패 체제’ 준비 본격화
LG는 2025년 통합우승의 감동을 뒤로하고 이미 내년 시즌을 향해 달리고 있다.
아시아쿼터 1호 영입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웰스의 합류가 현실화된다면 LG는 ‘국내 + 아시아 + 외국인’의 삼각 전력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LG 팬들 입장에선 벌써부터 설레는 소식이다.
“아시아쿼터 1호, 우리 팀에서 나올 수도 있다니!”
이제 남은 건 공식 발표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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