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시장이 다시 흔들리고 있습니다.
미국 고용시장이 급격히 식는 조짐을 보이면서, 7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45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위험자산 회피 흐름이 짙어지며 코스피도 하락 출발했습니다.

1. 원·달러 환율, 7개월 만에 1450원대 진입
7일 오전 10시 5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51.3원으로 전일 대비 3.6원 상승했습니다.
- 개장가: 1448.1원
- 장중 고가: 1450.8원
- 이는 지난 4월 11일(1457.2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전날 야간 거래에서도 환율은 1452원까지 치솟으며 변동성이 확대된 바 있습니다.
2. 미국 고용 ‘급속 냉각’ →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 강화
WTI나 유가 요인이 아닌, 고용 지표 충격이 시장을 흔들고 있습니다.
- 고용정보업체 챌린저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미국에서 15만 3074명 감원,
2003년 이후 10월 기준 최대 규모 - “고용 둔화 → 경기 불안” 시그널이 강해지자
전 세계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대
원화처럼 위험 선호에 민감한 통화는 즉각적으로 약세 압력을 받는 모습입니다.
3. 코스피도 충격… 장 초반 4000선 아래로
코스피는 62.73포인트(–1.56%) 하락한 3963.72로 출발.
장 초반에는 다시 4000선 근처에서 오르내리는 등 불안한 등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4. 달러는 오히려 약세… 왜 환율은 올랐나?
흥미롭게도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27% 하락한 99.749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원화 환율이 오른 이유는 ‘한국·신흥국 통화의 위험자산 민감도’ 때문입니다.
- 시장 심리가 흔들릴 때 → 원화는 달러 약세 흐름에도 독자적으로 약세
- 글로벌 투자자들이 한국 자산 비중을 빠르게 조정하는 구조적 패턴 영향
즉, 달러가 약세라도 원화는 자체 리스크 프리미엄이 붙어 약세가 나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5. 엔화도 움직임 커져… 원·엔 재정환율 947원대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7.66원,
전일 대비 6.86원 상승(원화 약세).
반면 엔·달러 환율은 153.02엔, 0.55% 하락하며 엔화가 강세로 반등했습니다.
이는
-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 엔화 선호도 일부 회복
- 한국 자산에 대한 위험회피 심리 확대
라는 조합으로 설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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