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 확정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전했습니다.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올린 글과 사진에는, 37년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하는 한 여성의 담담하지만 깊은 감정이 고스란히 묻어났습니다.

1. “37년 전 시집온 집 떠난다”… 담담한 이별의 기록
노 관장은 “37년 전 시집온 집에서 떠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시부모와 함께한 신혼 시절, 지난 10년간은 홀로 지내며 두 딸을 시집보냈고, 막내와 함께했던 시간까지 모두를 떠나보내야 하는 순간을 고백했습니다.
옷, 가방, 신발 하나에도 담겨 있는 웃음·눈물·좌절·희망을 떠올리며
“하나하나 곱게 접어 넣는다”며 집을 정리하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2. 마음을 아리게 한 ‘아이들의 생일 편지’
노 관장은 특히 가슴을 아린 순간으로, 오래전에 아이들이 만들어준 생일 편지를 떠올렸습니다.
엄마 아빠의 사진을 오려 붙이고 ‘HAPPY FOREVER!’로 가득 채운 도화지.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길 바랐던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보며
“이 어린 마음들은 어디서 위로를 받을꼬”라며 깊은 슬픔을 드러냈습니다.
3. 웨딩드레스·한복·추억의 물건 공개
그는 1988년 결혼식 당시 입었던 웨딩드레스와 한복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자녀들이 만든 종이 예복 편지, 사랑과 행복을 기원하던 글자들…
모두 한 시대의 끝을 상징하는 장면처럼 보였습니다.

4. 대법원 판결 이후 처음 밝힌 속내
지난달 16일 대법원은 노 관장과 최 회장 이혼 소송에서 재산 분할 부분을 파기 환송했습니다.
다만 이혼과 위자료는 확정되면서, 사실상 결혼 관계는 법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SNS 글은 판결 이후 노 관장이 처음 내놓은 공식적인 심경 고백이라는 점에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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