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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성 친자 논란’ 문가비, AI 합성에 분노 “아들 사진 무단 이용 멈춰달라”

everything-one-643 2025. 11. 6. 08:57

모델 출신 방송인 문가비가 최근 공개한 아들과의 사진을 악용한 AI 합성 이미지가 온라인에 확산되자, 강력히 자제를 호소했다.


“아이 얼굴 공개한 적 없다”…허위 게시물에 직접 해명

문가비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달 30일, 몇 장의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을 뿐, 아이의 얼굴이 드러난 사진이나 영상은 공개한 적이 없다”며 “그런데 저와 전혀 관계없는 계정이 제 사진을 무단으로 이용해 허위 게시글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게시물이 “마치 내가 아이의 얼굴을 공개하고, 공식 입장을 밝힌 것처럼 꾸며져 있다”며 “사실이 아닌 명백한 허위이며 AI 합성으로 조작된 영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의 실제 모습이 아닌 허위 이미지나 영상으로 일상을 왜곡하는 행위는 법 위반”이라며 “더 이상 이런 불법 행위가 반복되지 않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우성과의 아들, 지난해 출산 이후 공식 인정

문가비는 지난해 11월 출산 소식을 전한 뒤,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세간의 큰 관심을 모았다.

당시 정우성 측은 “문가비가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양육과 관련해 두 사람이 최선의 방향을 논의 중이며, 정우성은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AI 기술의 역풍…‘딥페이크’ 연예계 피해 확산

최근 SNS를 중심으로 AI 생성 이미지가 급속히 퍼지며, 유명인의 초상권과 사생활 침해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문가비 사례처럼 실존 인물의 가족이나 자녀를 합성한 허위 콘텐츠가 확산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이는 명예훼손과 초상권 침해에 해당한다.

전문가들은 “AI 합성 기술이 대중화되면서 허위 정보 유포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정부와 플랫폼 기업이 협력해 법적 제재와 기술적 차단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예인 사생활과 윤리의 경계

문가비의 호소는 단순한 연예인 해명이 아니라, AI 시대 개인의 초상 보호 문제를 상징한다.
팬들의 호기심이 한계선을 넘는 순간, 이는 명백한 디지털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문가비는 마지막으로 “아이가 자라날 세상이 거짓과 조작이 아닌 진실로 채워지길 바란다”는 글을 남기며, 온라인상에서의 성숙한 인식 변화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