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정치판이 다시 뜨겁습니다.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떨어졌다는 결과가 나왔음에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똑똑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내 지지율이 크게 올랐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발언은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미-사우디 투자포럼’ 연설 중 나온 말인데요, 현장에는 일론 머스크와 젠슨 황까지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 최근 여론조사 하락에도 ‘자신감 유지’ 한 트럼프
로이터·입소스가 미국 성인 10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38%, 2기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그럼에도 그는 “지난 10개월간 엄청난 성과를 냈고, 그것을 아는 사람에게선 좋은 평가가 나온다”고 반박했습니다.
트럼프가 꼽는 본인의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해외 투자 대규모 유치
- 일자리 창출
- 가자 전쟁 종식 기여
📉 물가 비판엔 “지금은 정상적·아름다운 인플레이션” 주장
지지율 하락의 큰 원인으로 꼽히는 ‘물가 상승’.
하지만 트럼프는 “바이든 정부 때보다 지금이 더 낫다”고 강조했습니다.
그의 주장:
- “계란 가격은 지난 3월보다 86% 하락했다.”
- “모기지(주담대) 금리도 내려가고 있다.”
- “앞으로 몇 달 더 물가가 내려갈 것”
- “지금은 아름다운 정상적 인플레이션(beautiful normal inflation)”
또한 내년 1월 1일부터 팁·초과근무 수당의 세금 감면이 시행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 다시 가까워지는 트럼프 & 머스크
최근 갈등을 빚었던 두 사람 사이에도 ‘해빙기류’가 감지됩니다.
머스크는 백악관 만찬에 이어 투자포럼까지 이틀 연속 트럼프와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연설 중 트럼프는:
- 머스크를 여러 차례 언급
- “나는 너의 편이다(I’m with you)”
- “그가 나에게 제대로 감사한 적 있나?”라고 농담하며 분위기 화기애애
한때 ‘퍼스트 버디’라 불릴 만큼 가까웠지만 감세법안·신당 논쟁으로 틀어졌던 관계가 다시 복원되는 분위기입니다.
🖥️ 젠슨 황도 언급… “엔비디아, 멈추지 않을 회사”
트럼프는 엔비디아의 AI칩 블랙웰(Blackwell) 을 언급하며,
“10년 걸릴 거라던 경쟁 기술도 2~3년이면 따라올 수 있지만, 젠슨 황은 멈추지 않는다”고 극찬했습니다.
💬 마무리
트럼프는 지지율 하락 속에서도 특유의 자신감을 잃지 않고 ‘성과’를 강조하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플레이션과 경제지표가 실제로 어떻게 움직이느냐가 그의 정치적 입지를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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